티스토리 뷰

반응형


겨울철 추위에 몸이 자연스레 움츠러들듯 자동차 역시 겨울철에는 더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맞는 자동차 관리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9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9가지

 

겨울철-눈이-쌓여있는-자동차모형-사진
배터리 및 엔진오일 점검

 

1. 배터리와 엔진오일 점검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전압이 낮아져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배터리 액과 충전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하거나 충전을 해 놔야 하며, 기본점검 사항 중 하나인 엔진오일 역시 확인 및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설숲속에-주차돼있는-캠핑카-사진
주차할 때 사이드브레이크 자제

 

2. 주차할 때 사이드브레이크 자제


주차할 때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는 것은 매우 좋은 운전 습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겨울철 한파가 심할 때 밖에 오랜 시간 주차를 해 둬야 한다면 사이드브레이크는 채우지 않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얼어서 풀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며, 겨울엔 평평한 땅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는 대신 고임목을 두고 기어를 1단이나 후진에 놓고 주차하는 게 바람직한 주차방법이라고 합니다.

눈길-속을-헤치고-운전하는-차량-사진
차량 연료 주유 시 가득 채우기

 

3. 차량 연료 주유 시 가득 넣기


주유 시에 연료를 가득 넣는 것이 연비에는 썩 좋지 못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연료 탱크에 공간이 생기면 온도차로 인해 물방울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연료탱크 속이 녹슬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료탱크가 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연료를 가득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우체인-채운-자동차바퀴-사진
스노체인

 

4. 스노체인 항상 구비


스노체인은 겨울철 필수 부품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겨울철에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사고 소식이 항상 들려오고는 하기 때문입니다. 미끄러질 수밖에 없는 언덕이나 상황을 마주친다면 스노체인은 꼭 필요한 자동차 부품 중 하나일 것입니다.

눈이-내리는-도로를-달리는-차량-사진
자동차 보닛 확인

 

5. 자동차 시동 걸기 전에 보닛 확인


날씨가 추워지면 가엾은 길고양이들이 따듯한 곳을 찾다가 자동차 엔진룸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고는 합니다.

운전자가 그 상황을 모르고 시동을 걸면 미처 피하지 못한 고양이들이 다치거나 심한 경우 사망하기도 합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역시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겨울철에는 야외에 주차한 경우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보닛을 두드리거나

차 문을 평소보다는 일부러 약간 세게 닫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눈길-자동차-바퀴-자국-사진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점검

 

6. 차량 타이어 점검


차량 타이어 교체 주기는 다른 장비나 소모품에 비해 비교적 긴 편입니다.
타이어를 장시간 사용하면 공기압이 자연스레 낮아지는데 이 현상은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 겨울철에 심하다고 합니다.
외부 온도가 약 5도 정도 하락할 때 타이어의 공기압은 1 PSI(압력 단위)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가량 높게 유지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눈-속을-파헤치고-달리는-자동차-장난감-사진
워셔액과 부동액 확인하기

 

7. 워셔액과 부동액 체크


자동차 유리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의 워셔액은 요즘 계절 구분하지 않고 워셔액이 출시되지만 혹시라도 여름용 워셔액을 주입했으면 겨울용 워셔액으로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또한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며 라디에이터의 부식을 방지하는 용도의 부동액의 색상이 녹색으로 돼있는지 점검해 교체 및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내리는-밤에-운전하는-사진
냉각수 확인

 

8. 냉각수 확인 하기


여름도 아니고 겨울에 웬 냉각수 확인을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에 넣었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냉각수가 차량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는 냉각수가 얼어 라디에이터가 터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냉각수를 부동액과 5:5의 비율로 섞어 넣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사이드미러에-살얼음-낀-사진

 

9. 히터 필터 교체

여름에 에어컨이 필수라면, 겨울에는 히터가 필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차량 히터를 켰을 때 냄새가 심하다면 필터를 필히 교체해야 합니다. 혹 히터에서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1만km를 기준으로 주기적으로 히터 필터를 교체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차량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추위와 더위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역시 웬만하면 실내 주차나 지하주차장에 놓는 것이 비교적 고장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 드린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9가지를 숙지하시고 이번 주말 크리스마스에도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