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대 이적료 순위 TOP10 (feat. La Liga)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와 함께 세계 5대 프로 축구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928년 창설되어 매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한 시즌을 치릅니다.

 

EPL에 비해 자금력이 밀리는 리그인 것은 사실이지만

실력만큼은 결코 어느 곳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세계 최정상급 리그 중 하나입니다.

 

이에 오늘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대 이적료 순위 TOP10에는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트렌스퍼 마켓 사이트 220209 날짜 기준이며 이 기록은 추후 변동될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대 이적료 순위 TOP10 (feat. La Liga)

 

10위 - 루이스 수아레스 (8,172만 유로)

 

리버풀 출신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14-15 시즌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8,172만 유로 (한화 약 1,107억)에 이적한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국적의 양발 스트라이커입니다.

바르샤에서 6년간 뛰며 구단 최다 득점 3위(198골)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 세계 최정상급 골잡이로 활약했습니다.

 

신체 능력뿐만 아니라 축구 지능도 높은 선수로 평가되며

축구적으로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습니다.

 

그라운드에서는 여러 사건을 일으키는 등 악동 이미지가 강한 선수지만 아내인

'소피아 발비'가 첫사랑이며 매우 가정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

 

9위 - 프랭키 데 용 (8,600만 유로)

 

아약스 출신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은 19-20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8,600만 유로 (한화 약 1,165억)에 이적한 프랭키 데 용은 네덜란드 국적의 오른발 미드필더입니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때로는 공격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부임한 후 아약스 시절 제자였던 데 용을 노리기도 했지만

자신의 드림클럽인 바르샤를 떠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팀에 충성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프랭키 데 용

 

8위 - 네이마르 주니오르 (8,800만 유로)

 

산투스 출신 윙 포워드 네이마르는 13-14 시즌 당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8,800만 유로 (한화 약 1,192억)에 이적한 네이마르는 브라질 국적의 양발 공격수입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A매치 득점 1위에 빛나는 선수로

누가 뭐라해도 명실상부 현역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입니다.

 

2017년 포포투와 부트발이 발표한 역대 축구선수 TOP100 안에 포함되었으며,

전 세계 축구선수 중 인스타 팔로워 수 3위에 해당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네이마르 주니오르

 

7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400만 유로)

 

맨유 출신 윙 포워드 호날두는 09-10 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9,400만 유로 (한화 약 1,274억)에 이적한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적의 양발 공격수입니다.

 

FIFA 주관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포르투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와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UEFA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자이며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유럽 생활 말년에 커리어가 조금 꼬이긴 했지만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6위 - 가레스 베일 (1억 100만 유로)

 

토트넘 출신 윙 포워드 가레스 베일은 13-14 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1억 100만 유로 (한화 약 1,369억)에 이적한 베일은 웨일스 국적의 왼발 윙어입니다.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입성한 베일은

챔피언스리그 3연패 및 5회 우승에 일조를 했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세계 최고의 스피드와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월드클래스 윙어였습니다.

 

하지만 유리몸 선수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에이징 커브가 빨리 왔던 편이지만

웨일스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는 등 국가대표팀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가레스 베일

 

5위 - 에당 아자르 (1억 1,500만 유로)

 

첼시 출신 윙 포워드 에당 아자르는 19-20 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1억 1,500만 유로 (한화 약 1,558억)에 이적한 아자르는 벨기에 국적의 오른발 윙어입니다.

 

첼시 시절 EPL 최고의 크랙 윙어였던 아자르는

자기 관리에 실패한 선수의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났던 자신의 재능만을 믿은 탓인지 선수임에도 뱃살이 나올 만큼 몸 관리를 하지 않았으며,

첼시 시절 너무 많은 경기를 뛴 탓에 신체 능력 저하까지 와서 레알 최악의 먹튀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에당 아자르

 

4위 - 앙투안 그리즈만 (1억 2,000만 유로)

 

AT 마드리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즈만은

19-20 시즌 당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1억 2,000만 유로 (한화 약 1,626억)에 이적한 그리즈만은

프랑스 국적의 왼발잡이 세컨드 스트라이커입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과 유로 준우승을 이뤘으며

프랑스 A매치 득점 3위와 도움 1위 등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오프 더 볼 능력이 뛰어난 지능적인 선수였고,

스피드를 살린 라인 브레이킹 능력으로 높은 골 결정력까지 겸비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정확한 킥 실력과 수비 가담 능력까지 갖췄으며

플레이메이커로써 두각을 나타내며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습니다.

 

앙투안 그리즈만

 

3위 - 주앙 펠릭스 (1억 2,720만 유로)

 

벤피카 출신 공격수 주앙 펠릭스는 19-20 시즌 당시 AT 마드리드 팀 최고 이적료로 이적했습니다.
1억 2,720만 유로 (한화 약 1,724억)에 이적한 펠릭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오른발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주앙 펠릭스는 세컨드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도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입니다.

 

온 더 볼 플레이에 장점을 가졌으며 뛰어난 킥 실력을 앞세워 슈팅뿐만 아니라

킬 패스를 하는 등 득점과 어시스트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수비 능력을 제외한 육각형 공격수로 많은 툴을 가지고 있으나

어느 자리에서도 최고로 특출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성장이 다소 멈춘 느낌입니다.

 

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로 임대를 떠났는데

과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주앙 펠릭스

 

2위 - 필리페 쿠티뉴 (1억 3,500만 유로)

 

리버풀 출신 윙 포워드 쿠티뉴는 17-18 시즌 당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1억 3,500만 유로 (한화 약 1,832억)에 이적한 쿠티뉴는 브라질 국적의 오른발 윙어입니다.

 

주 포지션은 좌측 윙포워드이지만 '쿠티뉴 존'이 있을 만큼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와 슈팅을 날리는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장점으로는 뛰어난 킥 실력과 슈팅력 그리고 발재간과 개인기가 뛰어나며

패스 능력과 1대1 연계도 좋아 상대 수비가 막기에 까다로운 유형입니다.

 

필리페 쿠티뉴

 

1위 - 우스만 뎀벨레 (1억 4,000만 유로)

 

도르트문트 출신 공격수 뎀벨레는 17-18 시즌 당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1억 4,000만 유로 (한화 약 1,902억)에 이적한 뎀벨레는 프랑스 국적의 양발 윙 포워드입니다.

 

2013년부터 프랑스 U-17 국가대표에 선발된 후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이번 카타르 월드컵도 다녀왔습니다.

 

뎀벨레의 가장 큰 무기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것인데

거기에 주력도 특출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상당히 막기 까다롭습니다.

 

그러나 항상 문제로 평가되는 멘탈 부분과 불성실한 경기 태도 그리고

유리몸 선수라 부상인 날이 더 많고 온더볼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스만 뎀벨레

 

La Liga는 레알과 바르샤 양강 체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 두 팀의 양강 체제를 보란 듯이 깬 팀이 AT 마드리드인데

역시나 이 세 구단만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대 이적료 순위 TOP10에 자리해있습니다.

 

17-18시즌 이후 EPL에 이어 중계권료 2위를 차지한 만큼

개인적으로 라리가 내 타 구단들도 돈이 많아져 더욱 경쟁력을 갖춰지면 좋겠습니다.

 

이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대 이적료 순위 TOP10 (feat. La Liga)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EPL 역대 이적료 순위 TOP10 (feat.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정보도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02.03 - [생활정보] - EPL 역대 이적료 순위 TOP10 (feat.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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