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2월부터 4월까지 제철인 바지락을 넣은 칼칼하고 시원한

바지락 순두부찌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찌개 종류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바지락을 구입할 땐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락은 양손으로 서로 문지르며 맑고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씻은 후 소금물에 30분가량 담가 해감하면 됩니다.

 

오늘은 바지락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지락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바지락 순두부찌개 끓이는 재료

 

바지락, 달걀, 청양고추, 버섯, 양파, 파, 순두부, 감자, 순두부찌개 양념 등

※ 기호에 따라 애호박, 새우, 고춧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바지락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1. 깨끗이 해감 한 바지락과 순두부찌개 양념을

물 250ml 정도와 함께 잘 섞어줍니다.

 

 

2. 비교적 단단한 채소인 감자가 먼저 잘 익을 수 있도록

잘게 썰어 넣고 약불로 끓여줍니다.

 

 

3. 약불에서 감자가 3분의 1가량 익기 시작하면

파와 양파를 썰어 순두부찌개에 첨가해 줍니다.

 

 

4. 이어서 버섯과 청양고추 1개를 썰어 바지락 순두부찌개에 넣고

각종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5. 바지락들이 입을 벌리고 각종 야채들이 다 익으면

순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어줍니다.

 

 

그리고 달걀노른자를 터뜨리지 않은 상태에서 찌개에 넣고

냄비 뚜껑을 닫은 채 약불로 달걀을 익혀 완성 시켜줍니다.

 

※ 개인적인 생각에 바지락 순두부찌개는 입을 벌린 바지락과

노른자가 터지지 않은 달걀이 포인트입니다.

 

 

순두부는 가위나 칼을 이용해 반을 가른 후 살살 빼내면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고 이쁘게 빼낼 수 있습니다.

 

 

바지락 순두부찌개는 조개 특유의 시원한 맛과

순두부의 몽글몽글한 식감이 참 잘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일반 두부를 넣은 찌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만

순두부 매우 뜨거우니 드실 때 특히 더 조심히 드셔야 합니다.

 

 

바지락 순두부찌개는 바지락의 시원한 맛과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이 큰 특징입니다.

 

순두부와 바지락, 그리고 다양한 야채와 조미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바지락 순두부찌개는 다소 추운 지금 같은 늦겨울에도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집에서 바지락 순두부찌개 끓여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바지락 순두부찌개 끓이는법 소개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