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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경기도 부천의 오늘은 겨울치고 비교적 따듯한 날씨였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부천역 맛집으로 알려진 유가네닭갈비를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유가네닭갈비는 1981년 '보통 집'이라는 이름을 시작으로
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프랜차이즈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천역 맛집 - 유가네닭갈비
밑의 사진은 유가네닭갈비 부천역점 내부인데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믿을 수 있었고
주문 즉시 직접 닭갈비를 조리해서 내주시니 더 편했습니다.
방문 당시 옆 테이블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네 분께서 오셨는데
반찬 셀프 코너에서 단무지를 파인애플인 줄 알고
두 그릇이나 담아오셔서 다시 도로 셀프 코너에 가져다 놓으려 하셨습니다.
그러자 사장님께서 이미 담아오신 거는 드시지 않았어도 재활용이 안된다며 말리시는 모습에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는 식당인게 보여서 매우 안심이 됐습니다.
스위트마요소스와 콘치즈가 더해저 너무 맵지도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콘치즈 닭갈비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테이블에서 직접 조리를 해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주방에서 조리가 돼서 나오니 불 열기 때문에 뜨겁지도 않고 편했습니다.
역시 닭갈비의 마무리는 누가 뭐라 해도 볶음밥입니다.
저는 닭갈비를 다 먹은 후 아무리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놓칠 수 없습니다!
밥과 김가루와 김치, 양념을 담아오셔서 남은 닭갈비에 직접 볶아주시는데
역시 마무리 볶음밥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
부천역 카페 - 킷사텐 KISSATEN
부천역 맛집 유가네닭갈비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후식을 먹을 겸 방문한 카페 킷사텐입니다.
부천에서 SNS 인기 감성카페로 유명한 KISSATEN 외관 사진입니다.
부천역 카페 킷사텐은 따듯한 느낌의 웜톤에 우드 장식으로
인테리어를 했으며 키오스크를 이용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앉아있는 30분 정도 동안 평일 낮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방문하는 것을 보고
'킷사텐은 역시 부천에서 핫한 카페구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천 카페 킷사텐은 참 이쁜 분위기에 감성적이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자리가 너무 따닥따닥 붙어 있어 의자를 꺼내기 힘들 정도로 불편했으며
음료 및 커피가 너무 진하고 느끼해서
한 잔에 우유나 물을 추가해 두 잔으로 만들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사진 찍으러 한 번은 방문할지언정 가성비나 자리의 불편함,
너무 진했던 커피의 맛을 생각한다면 두 번은 안 갈듯합니다.
최근 회사를 퇴사한 후 조금 마음이 복잡하고 편치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힐링 겸 맛집으로 알려진 유가네닭갈비와
감성 카페로 유명한 킷사텐으로 부천역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다녀왔으니
다시 힘을 내서 활기차게 열심히 지내보겠습니다.
이상 부천역 맛집 - 유가네닭갈비 (feat. 카페 킷사텐 KISSATEN)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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