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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건강체크를 쉽게 하는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가 똥, 변 색깔로 하는 것입니다.

말을 하지 못하고 아픈 티를 쉽게 내지 않는 강아지의 특성상 대변 색상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오늘은 강아지 똥 색깔로 해보는 건강체크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똥 색깔로 해보는 건강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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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보는 시바견

갈색

먹는 사료, 간식, 환경 등에 따라 똥 색깔과 냄새가 진할 수는 있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역시 갈색은 정상적인 변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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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갈색 변

 

녹색

풀을 뜯어 먹었거나 녹색 야채, 간식을 먹었을 경우 녹색 똥을 보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았음에도 녹색 변을 눌 경우 소화불량 및 쓸개즙 배출, 담낭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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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녹색 변

 

검은색

건강상 가장 위험한 경우의 변색이라 할 수 있는 검은색은 상부 위장의 위나 십이지장에 출혈이 생겼을 경우 혈액 속에 혈색소가 소화기관을 내려오며 어두운색을 띤다고 합니다.

 

 

또는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이거나 섭취하면 안 되는 약물을 먹었을 경우에도 흑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검은색 똥은 혈변보다 안 좋은 상태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검정색-똥
강아지 검정색 변

 

붉은색

강아지가 붉은 똥을 볼 경우 대장 쪽 문제로 인한 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문에 상처가 나서 생기는 변은 선홍색을 띠지만 소화 장애거나 파보바이러스, 종양의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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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붉은색 변

 

노란색

노란색은 흔히 간, 담도계의 문제로 나올 수 있는 변 색깔입니다.

그렇지 않고 간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노란색 똥은 색뿐만 아니라 피부나 안구의 점막 등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섬유질이 많은 과일, 채소, 곡물, 사료 등을 먹었을 경우에도 노란색상의 똥을 눌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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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노란색 변

 

주황색

음식이 소화기관 내에서 빨리 이동해 담즙을 채취하지 못해서 생기는 변 색상으로 간에 이상이 있거나 담즙에 질환이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강아지-주황색-응가
강아지 주황색 변

 

하얀색

뼈나 생식을 해서 칼슘 성분을 많이 섭취하는 강아지들에게 나타나는 색입니다.

만약 생식 또는 뼈를 섭취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흰색 변을 본다면 간장이나 담낭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꼭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 및 체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변에 흰색 점이 많다면 기생충으로 인해 회충 감염이 됐을 수 있으니 구충제를 급여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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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하얀색 변

 

회색

회색 변이 기름기가 많고 번들번들하다면 소화불량으로 인한 임시적인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름기가 많은 똥을 지속적으로 본다면 췌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영양소의 흡수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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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회색 변

 

강아지는 단단하지만 딱딱하진 않고 윤기가 흐르는 대변이 건강한 상태이며 묽은 변은 과식 또는 스트레스성 질병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대변을 확인하는 것은 보호자분들이 가장 정확하고 간단하게 건강체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의 똥 상태에 맞는 영양섭취 및 운동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신다면 반려견과 더 건강하고 오래 지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상 오늘은 강아지 똥 색깔로 해보는 건강체크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TOP6에 대한 정보도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12.27 - [생활정보] -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T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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