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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일부 순위 변동이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와 코나가 이전에는 1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 달에는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와 제네시스 G80은 이전에

10위권에 속해 있었으나 이번 달에는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지난달에만 1만 916대를 판매하여

상용차를 포함한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KG모빌리티의 토레스를 제외하고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상위 10위권을 모두 석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오늘은 2023 3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10에는

어떤 차량들이 선정됐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3월-국산차-판매순위-TOP10

 

2023 3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10

 

10위 - 현대 코나 (4,801대)

 

2017년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신을 거친 2세대 코나는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3,225대와 4,801대를 판매하여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신형 코나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며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의 개선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등

다양한 차급을 제공하며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현대 코나의 인기 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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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코나-KONA-소형SUV

 

9위 - 현대 팰리세이드 (4,820대)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10위권 안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는 캐스케이드 그릴을 비롯해

헤드 램프, DRL 등을 하나로 통일시킨 강렬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실내 공간 역시 하이테크적인 감성을 강조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터치 방식으로

조작 가능한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도 제공되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2.2 디젤과 3.8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2가지 엔진 라인업이 제공되어 다양한 고객층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팰리세이드-준대형SUV

 

8위 - 기아 스포티지 (6,018대)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2023년 3월 국산차 판매순위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모델은 올해 1월에 5,492대 판매량을 기록한 후 2월 5,689대

그리고 지난달 6,018대가 팔려 6천대 벽을 넘어섰습니다.

 

새로운 2023년형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추가하여

출시되었으며 LPG 모델도 추가되어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입니다.

 

스포티지 LPi는 르노코리아 QM6 LPe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 두 번째로 출시된 LPG SUV이며

동급 경쟁 모델인 현대 투싼보다 1,782대 더 많이 팔렸습니다.

 

기아-스포티지-준중형SUV

 

7위 - KG 모빌리티 토레스 (6,595대)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한 쌍용자동차의 전기 SUV인

토레스 EVX가 10위권 내 유일한 차종으로 빛을 발했습니다.

 

이 차종은 지난 3월 31일(금)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되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주요 사양과 가격대가 공개됐습니다.

 

트림에 따라 E5 4,850 ~ 4,950만 원과 E7 5,100 ~ 5,20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천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뛰어난 모델입니다.

 

실제 출시 시점인 하반기에 정확한 가격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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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토레스

 

6위 - 현대 아반떼 (6,619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는 현대 자동차의 대표 모델 아반떼가

지난달 전체 판매실적 중 6,619대를 기록하며

기아의 경쟁 모델인 K3보다는 약 5.5배 더 많은 판매실적을 보였습니다.

 

특히 2020년 7세대 아반떼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 변경된

'더 뉴 아반떼'가 출시되면서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상품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반떼는 여전히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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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아반떼-신형

 

5위 - 기아 봉고3 (6,806대)

 

기아차의 상용 모델인 봉고가 지난달 6,806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봉고3는 대부분 자영업이나 물류업 등에서 사용되는 상용 모델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3월 내수 판매에서 상용 모델인 봉고3가를 비롯해

버스 등 상용 모델을 합쳐 총 6,932대가 판매됐습니다.

 

이는 기아차의 상용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봉고3-기아자동차-봉고차

 

4위 - 기아 카니발 (6,873대)

 

기아차의 미니밴 카니발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 4세대(KA4) 2022년형이 출시된 이후로 카니발은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유일한 국산차로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카니발은 6천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연속해서 6천대 벽을 넘어선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카니발은 대부분 대가족이나 여행객을 태우기 위해 구매하는 미니밴으로

안전성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4세대 모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기술적 요소를 탑재하여

시중에 출시된 미니밴들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도에도 카니발은 안정적인 판매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에는 친환경 차량으로서의 변화도 예상되며

기아차는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아-KIA-카니발-대형RV

 

3위 - 기아 쏘렌토 (6,890대)

 

지난달 기아차의 베스트셀러는 쏘렌토로 국내에서 6,89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전달에는 9위에 머물렀던 쏘렌토가 순위를 3계단 올려 3위에 올랐으며

올해 초에는 4,611대의 판매실적으로 출발했습니다.

 

2월에는 4,745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에는 6,890대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기아차의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아-쏘렌토-중형SUV

 

2위 - 현대 포터2 (10,282대)

 

지난달 국내 판매량 기준 2위를 차지한 차종은 포터는 주로 자영업이나

물류업 등에서 사용되는 상용 모델로서 수요층이 꾸준한 편입니다.

 

특히 2월 11,099대를 기록한 이후 3월에는 10,282대를 판매해

2개월 연속 1만 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터는 현재 대한민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용차 중 하나로

경제성과 내구성이 좋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포터는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자동차-포터2-트럭

 

1위 - 현대 그랜저 (10,916대)

 

현대 그랜저는 2023년 새해 첫 달 9,118대의 판매실적을 보인 후

3월에는 10,91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디 올 뉴 그랜저, 즉 신형 그랜저(GN7)는

6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신차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물론 그랜저는 대형 세단으로서 수준 높은 디자인과 내부 공간, 안전성,

주행성능 등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매우 인기 있는 차종 중 하나입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이전 모델보다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 등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랜저는 상용차를 포함한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매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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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랜저-디올뉴그랜저-GN7

 

3월 국내 판매 대표 차종 순위에는 현대와 기아의 대표 차종들이 섞여 있습니다.

 

상위권을 선점한 현대 그랜저와 기아 쏘렌토는 10,000대 이상의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제네시스 G80와 기아 K8도 4,000대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SUV 중심의 판매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 투싼과

기아 셀토스도 4,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는데요.

 

또한 기아 EV6는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인 모델로 3,000대 이상의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 스타리아, 기아 레이, 기아 K5, 현대 캐스퍼 등 다양한 모델이 상위권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대체로 SUV와 세단 등의 승용차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용차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차종들은 자사의 인기 모델이어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차종으로써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 2023년 4월 국산 자동차 판매량 순위 TOP10에 대한 정보도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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